2026년 10월 26일(월)

여자가 "아프다"는 말 한 마디에 죽 사서 30km 달려오던 남친과 이별을 결심한 이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반의 반'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제 남자친구는 정말 변할 줄 몰랐어요"


연애 초기만 해도 이런 사람 다시는 없다 싶을 만큼 정성을 쏟아붓던 남친이 불과 6개월 만에 변해 괴롭다는 한 여성이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Ngoi sao'에는 남자친구의 변해버린 모습에 실망해 이별을 계획 중이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6개월 전 현재의 남자친구 B씨를 처음 만났다. 연애 초반 B씨는 모든 것이 서툴렀던 A씨에게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으로 신뢰를 얻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텐센트TV '외성여생시소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반의 반'


A씨가 아플 때 B씨는 죽을 사 들고 30km 거리를 달려오기도 했으며 요리를 만들어주고 약을 챙겨주는 등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B씨는 종종 A씨를 꽃을 들고 집 앞에서 한참이나 기다렸다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다.


A씨는 이 같은 B씨의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진정한 사랑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늘 변치 않을 것만 같았던 B씨가 불과 6개월 만에 달라지기 시작했다.


B씨가 그동안 일 때문에 바빠지기는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전보다 180도 무심하게 변해버린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반의 반'


보고 싶다는 문자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답장도 단답형일뿐더러 텀도 지나치게 길어졌다.


일부러 예전처럼 "아프다"는 투정 섞인 문자를 보내봤지만 별다른 대꾸조차 없었다. 이에 A씨는 크게 상처를 받아 B씨에게 변해서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B씨는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해 달라는 반응만 보일 뿐이었다.


A씨는 자신이 이해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 이대로 사랑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한지도 의문이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뷰티인사이드'


결국 A씨는 이 같은 내용을 인터넷상에 올려 누리꾼들의 조언을 물었다.


이에 대다수의 누리꾼은 "일이라는 핑계로 식은 마음을 감추는 꼴이다", "6개월 만에 달라지는 건 너무 심했다. 당장 헤어져라", "억지로 만나다가는 마음만 다친다" 등의 자신들의 경험담을 전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남자친구가 정말로 바빠서 못 챙겨주는 것일 수도 있으니 너무 서운해하기보다는 반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물론 선택은 스스로의 몫이지만 A씨가 누리꾼들의 조언을 참고해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좋은 선택을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