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처음 만난 순간 '운명'이라는 걸 직감했어요. 그녀는 내가 바라던 이상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고 크지 못한 한 25살 청년.
늘 엄마의 품을 그리워해서일까. 그는 유독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연상의 여성들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꼈다.
최근 남성은 자신의 나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48세 여성과 급격히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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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엄마가 '술 문제'가 있어 아빠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남성은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여성이 눈에 확 들어왔다.
첫눈에 반해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함께 헬스장을 가는 등 건전한 데이트를 이어가며 사랑을 싹틔웠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은 성관계를 나누는 깊은 사이로 발전했다.
이전에 한 어떤 경험보다 짜릿한 성관계를 가진 남성은 너무도 사랑스럽고 완벽한 여성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아빠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데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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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형을 만난 자신을 응원하며 기뻐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빠는 여성의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표정이 굳어갔다.
급기야 아빠는 자리에서 일어나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다시 돌아왔을 땐 손에 사진 한 장을 들고 있었다.
사진을 본 남성은 한동안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빠가 가져온 사진은 어릴 적 이혼한 엄마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여성과 너무도 닮아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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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지금 여자친구가 나보다 나이가 2배 많은 것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사진 속 엄마 얼굴을 본 순간 여자친구와 너무 겹쳐 보여 어안이 벙벙 했다"라고 당혹스러움을 내비쳤다.
이어 "분명 머리로는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 헤어지고 싶지 않다"라며 "이대로 나중에 아빠와 마주치게 된다면 재앙급 폭탄이 될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사연에 심리상담가 데이드레(Deidre)는 "유전자를 공유한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끌린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여러차례 나왔다"라면서도 "진짜 어머니가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늦기 전에 진실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