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강남 사는 여자 만났을 때 '업소녀'와 '민간인'을 구별하는 방법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강남 토박이 누리꾼이 '업소녀 구별법'을 소개한 글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20대 여성으로, 주변에서 업소에 다니다 걸린 지인들이 많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을 알아보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강남 거주하고 계시는 민간인 분들은 공감도 물론(이고), 하도 많이 보셔서 대화만 해도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실 겁니다"라며 자신의 구별법에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씨에 따르면 업소녀는 대부분 집이 잘사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월세 100만 원은 훌쩍 넘는 강남 빌라나 오피스텔에 거주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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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중교통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우버택시나 자가용택시를 애용한다. 어린 나이에 가슴, 코 등 굵직한 수술을 여러 개 한 것도 의심해볼 만하다.


A씨는 "어린 나이에 가슴, 코, 교정 이런 건 돈 벌어서 감당이 안 된다. 한두 개가 아니라 딱 봐도 '성형괴물'이라고 보일 정도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아는 클럽 지인과 사장, 연예인이 다수 있고, 회사 대표 인맥이 많을 경우 업소 종사자일 확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주변 업소녀들은 대부분 집에 담배가 여러 종류 있고 불면증, 조울증 등이 있었으며, SNS에 '회사'에 다니는 티를 심하게 냈다고 한다.


특히 개인 SNS의 경우에는 남다른 특징이 있는데, 스폰과 함께 간 해외여행과 좋은 호텔, 골프, 수영장 등의 사진을 자주 올린다. 집이 그 정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부자이지 않은 걸 아는데 대학생이 이런 행동을 할 때는 업소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고향이 아니면서 강남 '부심'을 부리고, 나이에 안 맞는 고급 명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부모님에게 받은 척하며 '금수저' 행세는 하는 이들도 있다고 A씨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직업이 아니라 착석바나 룸 아르바이트를 방학 단기로 한 여성들은 구별 못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물론 A씨의 말이 전부 맞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누군가는 용돈을 모아 명품을 자주 살 수도 있고, SNS에 화려한 일상만 모아 올리는 걸 즐길 수도 있으니 말이다.


A씨가 말한 모든 행동을 한다고 해서 업소녀인 것은 아니므로, 그의 경험에 의한 글은 어디까지나 참고 정도만 하는 게 좋을듯하다.


한편 지난 6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 내 업소 수는 1580곳였고, 이곳의 성매매 여성은 35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