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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덕 아니냐"···영상 2개 올리고 '100만 유튜버'된 방탄 제이홉 누나에 막말 날리는 누리꾼

방탄소년단 제이홉 누나 정지우가 누리꾼에게 받은 막말을 박제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ejiwoo10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누나 정지우가 일부 누리꾼의 무례한 질문을 박제했다.


지난 25일 정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지우는 한 누리꾼이 "유튜브는 동생 덕 아닌가요"라고 보낸 질문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정지우는 딱 2개의 영상만 올렸는데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100만 유튜버가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ejiwoo103'


이에 누리꾼은 아무래도 정지우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누나라 빠른 시일 내에 수많은 구독자를 끌어모은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정지우는 "혜민스님 말씀 시간. 마음껏 생각하시되 저한테 전달하지 마세요"라며 불쾌한 내색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나를 향해 이러쿵저러쿵하는 말들을 적당히 무시하고 사는 법을 익혀요. 일일이 다 마음 쓰면 불행합니다"라는 혜민스님의 말씀이 담겼다.


정지우를 향한 날선 질문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한 누리꾼은 "유튜브로 한두 푼 수입 얻는 것도 아니고 엄청 많이 얻는데 팩트는 인정하는 게..."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ejiwoo103'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정지우는 "저도 모르는 수입 누가 가져갔나요? 광고 설정도 안 해뒀는데 도대체 돈은 어디서 나와요 뭐가 팩트일까요. 계정주인 제가 제일 잘 알겠죠"라며 수입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누가 보면 저 건물이라도 한 채 있는 줄 알겠어요. 사이트만 4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휘청할 때 있고 고민 많고 일한 만큼 벌어요. 폭리 취한적 없고 대단히 큰 회사도 아직 아닙니다. 갈 길이 구만 리라 어깨가 무거운 대표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우는 온라인 쇼핑몰 '미지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