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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마지막 사죄 기회 놓치지 말라" 시위한 권해효

배우 권해효가 일본 아베 총리를 향해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배우 권해효가 일본 아베 총리를 향해 '사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13일 권해효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의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김명준 감독과 함께 시위를 벌였다. 

 

이는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가 담긴 아베의 담화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권해효는 "아베는 마지막 사죄의 기회, 놓치지 말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었으며 그 곁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는 소녀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해효는 12일 서울 광장에서 진행된 '제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촛불 문화제'에서도 사회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오늘(14일) 전후 70주년 담화를 발표한 아베 총리는 '사과'와 '식민 지배' 및 '침략'에 대해 언급은 했으나 이를 일본의 행동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