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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아내가 과거 유부남을 이혼시킨 '상간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아내의 정체를 알고 난 후 행복했던 가정이 한 순간에 무너진 사연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던 남편은 최근 아내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는 친척 보증으로 인해 생긴 빚이라 설명했고 남편도 이를 믿어줬다.
하지만 그 시점부터 남편에게 "아내의 예전 정체를 알고 있다. 그 여자는 악마다. 만나서 얘기하자"라는 문자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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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참지 못한 남편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만남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과거 유부남을 이혼시킨 '상간녀'라는 것이다.
부정을 하고 싶었지만 상대방이 보여준 사진에는 행복해 보이는 유부남과 아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심지어 이들에게는 같은 모양의 커플 문신까지 새겨져 있었다. 해당 문신은 지금의 아내에게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상대방은 아내가 과거 비서로 근무했던 회장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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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집으로 가 서류들을 뒤져본 결과 아내 앞으로 온 위자료 서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과거 아내가 얘기했던 빚의 정체가 친척 보증이 아니라 위자료 금액이었던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라며 울고 불며 매달리는 아내를 본 남편은 맘이 약해졌다.
심지어 아내는 임신 중인 몸이었기에 결국 남편은 위자료를 대신 갚아주고 이 일을 없던 일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부부의 일상은 결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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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볼 때마다 과거의 일이 떠오른 남편은 아내를 차갑게 대했고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아내 역시 지쳐만 갔다.
결국 참지 못한 아내는 "이런 생활을 계속할 바에는 이혼을 하자"라는 강수를 내세웠다.
남편은 "과거만 잊으면 될 것 같은데 아내를 향한 배신감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절대 쉽지 않은 문제다", "임신까지 한 상태라 더욱 고민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