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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후원하는 '착한 화장품' 대놓고 앞광고한 '천사' 안소희

배우 안소희가 착한 화장품 기업 '시타'를 알리고자 역대급 앞광고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안소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이은 뒷광고 논란이 한창인 요즘, 배우 안소희가 전에 없던 '기부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8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타 수분크림'을 소개하는 특별한 광고를 했다.


영상에는 안소희가 등장해 데일리 화장법을 세세하게 공유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소희는 민낯에도 잡티 하나 없는 하얗고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윽고 안소희는 직접 2주간 사용해본 '시타 수분크림'을 소개했다. 그는 순하고 보습력도 좋은데 가격까지 합리적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안소희'


그러면서 그는 해당 영상이 화장품 기업 '시타'를 알리는 광고임을 언급했다. 


안소희의 설명에 따르면 '시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걱정 없이 건강한 피부를 갖게 하라'라는 철학 아래 값비싼 화장품들의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고, 화장품을 구매하기 힘든 취약계층과 저소득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는 '착한 기업'이다.


실제로 '시타'는 자사 화장품의 가격을 1만 5천 원대에 출시한 이후 7차례 이상 인하해 현재 7천 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시타'의 브랜드 철학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힌 안소희는 자신도 시타의 후원 활동에 참여하기로 한 소식을 알리고자 영상을 찍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안소희'


덧붙여 안소희는 자신의 사비를 들여 후원 가구를 1천 가구에서 2천 가구로 확대했음을 알렸다. 안소희의 제안으로 시타와 안소희 양측이 함께 미혼모 및 취약계층 청소년 수천 가구에 물품을 후원하게 된 것이다.  


안소희가 선보인 "착한 광고"는 뒷광고 논란이 파국으로 치닫던 오늘날 유튜브 시장과 크게 대비된다. 지난 5월 이효리가 청각 장애인 구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자진해서 화보를 촬영했던 사례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유례없는 '기부 앞광고' 에 안소희의 팬들은 "안소희 마음씨가 정말 예쁘다", "전대미문의 천사광고다", "뒷광고 논란이 무색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안소희를 통해 알려진 착한 기업 '시타'에는 "이런 곳이 많이 알려져야 한다", "당장 돈쭐 내주러 가겠다", "너무 저렴해서 혼내주기도 힘들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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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안소희'

YouTube '안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