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로또를 사 본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아예 하나도 안 맞는 것보다 어중간하게 비슷한 번호가 나와 낙첨됐을 때가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 것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은 번호 조합으로 5개의 로또를 샀다가 한 끗 차이로 낙첨돼 200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날린 한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 7월 11일 발표된 로또 919회 당첨 번호를 캡처한 사진과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로또 복권 사진 1장을 공개했다.
A씨는 추첨 당일, 판매 종료 시간을 4분 앞두고 로또를 샀다. 그는 같은 번호 조합으로 총 5개의 로또를 구매했는데, 그가 고른 번호는 9, 15, 16, 19, 43, 45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잠시 후, 당첨 번호를 확인한 A씨의 입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이날 발표된 1등 당첨 번호는 9, 14, 17, 18, 42, 44였으며, 보너스 번호는 35였다.
9를 제외하면 A씨가 적은 번호와 ±1씩의 오차가 있는 것이다.
로또 919회의 1등 당첨금은 약 43억 원. 만일 A씨가 오차 없이 번호를 선택했더라면 약 215억 원의 당첨금을 받아 말 그대로 '인생 역전'을 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탄식을 쏟아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해당 사연의 진위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