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 와이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우리 헤어지자"는 말은 언제 들어도, 겪어도 비수가 돼 심장에 꽂히는 말이다.
상대방 없이는 못 살 것 같았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새 마음이 무덤덤해질 때가 되면 모든 연인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를 잊어 나간다.
이 남성 또한 전 여자친구를 힘들게 잊고 새로운 여성과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 순간, 전 여자친구로부터 임신 사실을 전해 듣게 돼 당황스럽다는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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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The Sun)'에는 전여친으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21살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1년 전에 첫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 서로 많이 사랑했지만 바쁜 대학 생활 때문에 멀어졌고, 두 달 전에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첫 이별을 경험한 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A씨는 이후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여성과 썸을 타게 됐다.
꽤 오랜 시간 연락만 주고받다 코로나 폐쇄령이 완화된 지난 주말 데이트를 하게 됐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성관계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된 A씨. 그런데 그날 믿기 힘든, 당황스러운 연락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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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전여친으로부터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 것이다. 그는 "시기상 내 아이가 맞는 것 같다. 난 아빠가 되기에는 너무 어리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 여자친구에게 전여친의 임신 소식을 알리면 날 떠날까봐 너무 두렵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해당 사연을 접하고 "전여친과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되지 않으면 전여친이 싱글맘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계획하지 않은 임신은 두 사람 모두에게 힘들 수 있다. 전여친이 아기를 키우고 싶다고 한다면 새 여자친구에게 분명히 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택은 오롯이 이들의 몫이지만 무엇보다도 A씨와 A씨의 전 여자친구, A씨와 A씨의 새 여자친구 사이에 많은 대화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