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함에 따라 마스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이다.
답답함과 피부 트러블 등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최고의 방어막인 만큼 대부분이 성실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마스크 미착용 혹은 턱스크 등으로 주변인들을 불안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역대급 '마스크 빌런'이 등장해 충격을 준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이쑤시개로 마스크에 구멍 뚫는 여친"이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동백꽃 필 무렵'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주말에 여자친구를 만나 함께 밥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는 도중 여자친구가 식당 입구 쪽에 있는 이쑤시개를 2~3개 정도 꺼내길래 A씨는 당연히 이빨에 뭐가 낀 줄 알았다고 전했다.
그래서 여친에게 물어보니 돌아오는 여친의 행동은 A씨를 충격에 빠뜨리기 충분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마스크를 뚫기 시작한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최강 배달꾼'
여친은 A씨에게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렇게 해야 숨쉬기 편하다"고 말했고 주변에 있던 식당 주인과 A씨는 표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잠시 할 말을 잃었던 A씨는 "그렇게 하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여친은 자신도 이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신경 끄라는 식으로 답했다고 한다.
A씨는 "서운하기도 하고 실망감도 들어서 데이트도 제대로 못 하고 집에 왔다"며 "이기적인 인간이 내 옆에도 있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여친의 행동은 당연히 질타받아야 할 행동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걸 알면서도 했다는 것은 더욱 비난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답답해도 꾹 참고 있는 상황에 혼자 편하겠다고 하는 이기적인 행동은 본인도, 타인에게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