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MayelaMedran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마 전 남자친구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던 한 여성은 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진에서 임신한 젊은 시절의 엄마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진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지난 14일(현지 시간) 스페인 일간 라 반구아르디아(La Vanguardia)는 남자친구의 어린 시절 사진 속에서 자신의 엄마를 발견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 마옐라 마드라노(Mayela Medrano)는 얼마 전 남자친구 후안(Juan)의 어린 시절을 담은 사진들을 보게 됐다.

Twitter 'MayelaMedrano'
모르고 있던 남자친구의 귀여운 어린 시절의 모습들을 보며 즐거워하던 그녀는 사진 한 장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깜짝 놀랐다.
바로 사진 속에서 자신의 엄마를 발견한 것이었다. 지금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엄마는 임신복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엄마가 자신을 임신했을 적 찍힌 사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후안의 어린 시절 사진에 마옐라의 엄마가 찍힌 것일까.
알고 보니 마옐라의 엄마는 젊은 시절 유치원 교사로 재직했었고 사진을 찍을 당시 후안의 담임 선생님을 맡고 있었다.

Twitter 'MayelaMedrano'
마옐라는 자신이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후안과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이 사진이 바로 우리 둘이 처음 찍은 사진인 거다"라며 매우 신기해했다.
그녀는 이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고 현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진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정해져 있던 운명이다", "이들 커플이야말로 하늘이 이어준 인연"이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몇몇 누리꾼들은 이렇게 운명처럼 만난 커플인 만큼 이들의 사랑이 영원히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