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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다 하다 모텔 방 입구에 있는 스틱커피까지 챙겨오는 남자친구, 저한테 돈 쓰는 걸 아까워하는 걸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여성 A씨의 사연이다.
3개월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27살 여성 A씨는 짠돌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다.
A씨는 남자친구가 자신한테 쓰는 돈을 아끼는 것 같다며 조언을 듣고자 자신이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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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가끔 숙박업소에서 자는 일이 있다고 밝힌 A씨는 최근 모텔에서 남친이 보인 행동에 당황스러웠다.
남자친구 B씨는 들어가기 전 "자기 현금 있어?"라고 묻는 등 돈을 내는 것을 망설여했다. 그 후 모텔방에 들어가자마자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부터 모두 들이켰다.
A씨는 "(혹여나) 음료수를 못 마시면 챙겨 나오기도 한다"라며 B씨의 행동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B씨는 마시지 않는 스틱커피를 챙겨 오는 것도 모자라, 모텔 입구 정수기 위에 있는 스틱커피까지 한 움쿰씩 챙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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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짠돌이 같은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드라이브 후 저녁을 먹자고 하면 B씨는 "나는 배가 안 고프다"라고 말해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또 한 번은 A씨가 생리통 때문에 집으로 오라고 하면서 "맛있는 거 사와. 나는 밥 못 먹어"라고 말하자 B씨는 달랑 바나나 우유 2개와 과자 한 봉지를 사 오기도 했다.
A씨는 정말 그게 다였다며 씁쓸한 감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저한테 돈 쓰기 아까워하는 거 맞죠?"라고 누리꾼들을 향해 물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혼술남녀'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추잡스럽다", "저런 남자랑 모텔을 왜 가냐", "숙박비도 여친한테 내라는 심보네"라며 B씨의 태도를 비판했다.
반면에 "평소에 A씨가 전혀 계산을 안 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등의 이견도 있었다.
연인 관계에 있어 정답은 없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연애에 어느 정도의 소비는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