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술에 취해 14년 된 여사친과 모텔 간 그날 밤, 애무받다가 오른쪽 '고환'을 잃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부끄럽게도 모든 남자분들이 저 같은 일 당하지 않고 조심했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그는 일종의 '경고'를 하며 말문을 뗐다. 


술에 취해 14년 지기 여사친과 잠자리를 갖게 됐다는 그가 잃은 건 친구뿐만이 아니었다. 그날 그는 자신의 고환 한쪽도 함께 잃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한쪽 고환을 잃은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인간중독'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는 14년 된 여사친과 모텔에 가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첫 번째 성관계가 끝나고 여사친은 A씨의 고환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애무하던 중 여사친이 입에 고인 침을 삼켰는데 이게 화근이었다. 


침이 넘어갈 때의 흡입력으로 A씨의 고환이 깊숙이 빨려 들어간 것. 이윽고 A씨에게 찾아온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핏줄이 끊기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른 A씨는 바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 수술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반신 마취를 한 후 수술을 앞두고 있는 A씨에게 의사가 말했다. "환자분. 오른쪽 고환이 이미 죽었습니다. 제거해야 합니다"


결국 고환 적출 수술을 받은 A씨는 심한 후유증에 시달렸다. 향후 아이를 갖는 데 문제는 없었지만 한쪽 고환이 사라진 자신의 모습은 적응이 되지 않았다. 


A씨를 이 지경으로 만든 여사친은 병원비 350만 원을 준다고 했지만 그는 3개월이 된 후에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연을 밝힌 A씨는 "친구를 탐했다가 벌 받은 건가 싶다"며 "모든 남자분들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