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아내와 친동생이 차 안에서 성관계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이후 불륜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면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형제 사이의 불륜 사건도 자주 눈에 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족 사이의 불륜 사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연을 전한 남성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친동생이 차 안에서 성관계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곡성'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따르면 A씨가 차 안에서 두 사람을 끌어 내려 추궁하니 그들은 이틀 전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진 후 이번이 두 번째라고 했다. 


당장이라도 이 사실을 밝혀 아내와 이혼하고 싶었지만 A씨는 곧 고민에 빠졌다. 다름 아닌 친동생 내외 때문이었다. 


자신의 아내와 성관계를 한 동생을 용서할 수 없었지만 어렵게 아이를 가진 제수를 생각하니 앞일이 막막했다. 


A씨는 모든 사실을 제수에게 털어놓고 이혼을 해야 할지, 제수와 배 안의 조카를 위해서 이 일을 평생 묻어놓고 살아야 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더이상 아내와 남동생을 계속 마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라며 이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4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배우자의 불륜을 알게 됐을 때 눈감아 줄 수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남성의 21.8%, 여성의 38.0%가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남성의 41.0%, 여성의 31.7%는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은 남성의 37.2%, 여성은 31.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