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열일(?) 끝에 1억 3천만 원을 모은 여성이 화류계에서 은퇴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통장 인증 사진까지 공개한 그를 향해 화류계 여성들은 '성실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초 여성 A씨는 화류계에 입문했다가 목돈을 모았다는 글을 화류계 커뮤니티에 올렸다. '1억만 모으면 (이 바닥을) 뜨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는 그는 은퇴시기를 정해두고 일했다.
A씨는 돈을 버는 족족 차곡차곡 저금해뒀다. 그간 화류계 생활을 통해 접대를 하며 벌어들인 돈은 1억 3천만 원에 달했다.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걸 하고 싶다는 A씨는 이후 애견 카페에서 알바도 하고, 애견 미용 쪽으로 진로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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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일과 유흥, 화류계가 이제 지긋지긋하다며 "평범한 일상으로 잘 돌아갈 수 있겠죠?"라고 물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간의 자신에게 너무 수고했다 말해주고 싶다는 그는 "일하는 아가씨분들이나 영업진 분들 모두 행복하셨음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화류계 여성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당 글에 동종업계 종사자 여성들은 대단하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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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은 "사치 안 하고 알뜰하게 모았구나"라고 하면서도 "돈이 궁핍해지면 다시 돌아가게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애견 미용하며 한 달 버는 돈을 화류계에서는 3~4일이면 벌 텐데 그걸 끊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일반적인 월급이나 시급과 화류계 시급은 많은 차이가 난다. 일반적인 직장에서 밤 업소에서 버는 돈을 만지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게 현실이다.
그런 이유들로 A씨가 아직까지 애견 관련 일을 성실히 하면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을지,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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