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시외버스'에서 햄버거 좀 먹었다고 욕하는 여자 때문에 속상했어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대중교통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서로 불편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은 날씨가 더워진 데다 코로나19로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있는 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이 예민해져 있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버스 안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옆자리 승객에게 항의를 들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에서 햄버거 먹었다고 욕먹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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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오늘 비도 많이 오는데 회사에서 파견을 가게 돼 아침에 시외버스를 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버스에서 남자친구가 사준 햄버거를 먹었는데 옆자리에 앉은 여자가 냄새난다고 뭐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너무 황당하다. 시내버스도 아닌데 뭐 먹으면 안 되는 거냐"는 말로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미리 먹고 타면 되는데 왜 굳이 공공장소에서 냄새를 풍기고 먹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A씨의 행동이 '민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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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중교통 안에서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물을 먹은 것은 더욱 잘못된 행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고속버스 타면 음식 먹는 사람 많아서 이해하지만, 먹으려면 최대한 냄새 안 나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빵 같은 걸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A씨의 생각이 짧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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