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몽상가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3명 이상의 남녀가 함께 성교를 나누는 방식을 보통 '쓰리섬'이라고 한다.
과거 쓰리섬은 영화 또는 소설 속에서 하나의 소재로 접할 수 있는 성관계였지만 최근 들어 연인 사이 쓰리섬에 고민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연을 전한 남성 A씨도 쓰리섬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어느 날 우연히 여자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다가 그녀의 쓰리섬 정황을 포착하게 됐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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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A씨 여자친구의 친구 B씨는 자신의 썸남과 관계를 하다가 쓰리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쓰리섬을 하자는 약속을 한다.
B씨는 썸남에게 자신의 친구(A씨의 여자친구)를 불러도 되냐고 제안했고 썸남이 이에 동의하자 A씨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보내 의사를 물었다.
이때 A씨의 여자친구는 "빨리 날 잡어"라고 답했다.
이 카톡 대화 내용을 모두 보게 된 A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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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3가지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첫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손절한다. 둘째, 단순 호기심이라 생각하고 모른 채 넘어간다. 셋째, 나도 껴달라고 해서 넷이서 같이 한다'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첫 번째 선택지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저런 대화를 일상에서 주고받는다는 건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세 번째 선택지가 가장 현명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실상을 알게 된 이상 헤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단지 성관계를 위한 관계로 선을 긋고 즐기라는 것.
현재 A씨의 사연은 수많은 누리꾼의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며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성에 관한 인식을 대변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