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로 물의 빚어 죄송"···방송서 '매니저 갑질' 언급 후 논란 중인 이순재 사과

인사이트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매니저 갑질' 논란이 불거졌던 이순재의 사과 발언을 두고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8일 이순재는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500회 특집 초대석에 출연했다.


최근 매니저 관련 논란이 불거져 자필 사과한 후 이순재가 공개 방송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사소한 일로 잠시 동안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 매니저와의 일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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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순재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순재가 '매니저 갑질' 논란을 두고 "사소한 일"이라고 표현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은 "당하는 사람한테는 사소한 일이 아니다", "굳이 '사소한'이라는 말을 집어넣어야 했나" 등 그의 발언을 꼬집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너무 꼬투리 잡는 것 같다", "개인의 일이라는 뜻에서 사소한 일이라고 표현한 것 같다" 등 발언의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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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순재 전 매니저 A씨는 지난달 한 언론사에 "이순재 가족이 자신을 머슴처럼 부린 뒤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이 매니저 업무 외에도 이순재 가족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했고 추가근무 수당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순재의 아내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순재 측은 당초 보도에 대해 '과장이 섞인 왜곡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할 뜻을 밝혔으나 곧 이를 철회하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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