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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비주얼에 미친 스펙 갖춘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이번 달 출시된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이달 내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witter 'rquandt'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새 블루투스 이어폰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차세대 이어폰은 디자인이 완벽하게 바뀌었고 성능 역시 버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지난 6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7월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제품은 강낭콩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정식 명칭이 나오기 전까지 버즈 빈, 버즈 X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rquandt'


정식 명칭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로 이달 중 '갤럭시 워치3’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버즈 라이브는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콩 모양을 하고 있다. 기기 하나에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3개가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기능 외에는 운동 측정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특허청에 이같은 상표를 등록했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거리, 속도, 시간, 심박수 변화, 활동량,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rquandt'


또한 버즈 라이브에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탑재될지도 모른다.


애플 에어팟 프로가 노이즈캔슬링으로 주목받은 만큼 버즈 라이브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이달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