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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고 행패 부린 운전자가 한 말 (영상)

환자를 이송 중인 사설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고 행패를 부린 남성이 빈축을 사고 있다.

via My Blackbox TV /YouTube

 

환자를 이송 중인 사설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고 행패를 부린 남성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에는 한 승용차 운전자가 고의로 구급차의 앞을 가로막고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구급차는 다른 차들의 양보를 받으며 1차로를 달리던 중 옆 차선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에 가로막힌다.

 

차에서 내린 승용차 운전자는 구급차 운전기사에게 다가가 "이게 지금 허가받고 하는 거냐"고 따지며 위협했다.

 

via My Blackbox TV /YouTube

 

운전기사가 앞유리에 붙은 허가증을 보여주니 이번에는 "환자가 차 안에 있는 것이 맞느냐"고 질문했다.

 

심지어 구급차 뒷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했으며, 환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자 눈에 띄는 외상이 없는 것을 트집 잡아 "이게 위급한 환자냐?"고 말했다.

 

해당 환자는 감전사고를 당해 감전 치료 전문 병원으로 옮겨가던 중으로, 내부 장기가 손상되거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응급환자를 앞에 두고 약 3분간이나 편도 2차로를 가로막은 남성의 행패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남성의 행동에 분노하며 질타를 보내고 있다. 

 

via My Blackbox TV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