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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 남한 '전멸'할뻔했던 '최악의 순간' 당시 '한반도 지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최대 남침 선 지도가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고지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숭고한 그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 이 땅을 밟고 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강제로 침범했을 당시에 국군은 순식간에 낙동강 전선으로 밀려났다.


만일 한국 전쟁 당시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너무나 당연히 밟고 있는 이 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최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최대 남침 선 지도'라는 이미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점령했던 당시 대한민국 영토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땅이 붉은 북한의 땅으로 물들였을 때 대한민국의 국군과 미군은 남쪽인 낙동강에 전선을 세우고 힘겨운 방어전을 벌이고 있었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9월 15일, 결국 7만 5천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된 작전명 Operation Chromite '인천 상륙 작전'이 펼쳐졌다.


인천은 낙동강과 멀리 떨어져 있었고 이곳은 북한이 거의 방어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을 이용해 작전을 펼친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인천상륙작전 덕분에 한국전쟁의 전세가 뒤엎여졌고 결국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 땅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최대 남침 선 지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참전 용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 "미국의 지원과 희생도 잊지 말아야 한다", "진짜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내던진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