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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에서 북 위원장 역 맡아 '올백머리'에 안경쓰고 이미지 180도 변한 유연석

배우 유연석이 올여름 개봉하는 '강철비2:정상회담'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영화 '강철비2:정상회담'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주연의 '강철비2:정상회담'이 올여름 극장가 출격에 나선다.


1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강철비2:정상회담'의 티저 예고편과 함께 올여름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벌어진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 핵잠수함에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눈길을 끈 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배우 유연석의 반전 모습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강철비2:정상회담'


유연석은 이번 영화에서 북 위원장 역할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독재자 역할을 소화했다.


그는 시원하게 뒤로 넘긴 머리와 안경까지 쓰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방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의 가슴 따뜻하고 착한 소아과 의사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듯했다.


같은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감탄스러운 그의 연기에 누리꾼들은 예고편부터 빠져들었다며 호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팬들 역시 팔색조 같은 그의 연기 변신에 개봉만을 기다린다는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강철비2:정상회담'은 북의 최고지도자가 남으로 넘어온다는 설정의 전작 '강철비'에 이어 납치극이라는 좀 더 확장된 스케일을 담아냈다.


또한 해당 영화에는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잠수함 전의 스펙터클을 생생하게 그려 기대가 모이고 있다. 


YouTube 'Lee Min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