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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이 자기 리버풀 팬이라 하자 정색하고 바로 전화 끊으려는 '맨유 찐덕후' 오하영

에이핑크 오하영이 가수 허각과의 전화 통화에서 '축구 덕후'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오하빵 ohhabbang'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유튜버로 데뷔한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축구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에이핑크 오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오하영? 아니 오하빵, 유튜브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 진행할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축구와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오하영은 이와 관련한 콘텐츠를 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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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하빵 ohhabbang'


오하영은 지인들과 통화를 하며 본격적인 섭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오하영은 가수 허각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각에게 시간 될 때 같이 축구를 보자고 제안한 오하영은 "응원하는 축구팀 있어요?"라고 물었다.


허각은 곧바로 '리버풀'을 언급했고, 오하영은 "아~ 네~"라며 전화를 끊으려는 행동을 보였다.


허각이 리버풀 팬임을 밝히자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인 오하영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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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하빵 ohhabbang'


이후에도 오하영은 계속해서 "에~"라고 성의 없게(?) 대답하며 허각의 전화를 빨리 끊으려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하영과 허각의 전화 통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버풀 팬이라고 하니까 바로 끊으려고 하는거 봐", "역시 축덕 하영이", "이게 바로 진정한 맨유팬", "하영이 유튜브 너무 기대된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오하영이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달 13일 9번째 미니 앨범 'LOOK'의 타이틀곡 '덤더럼'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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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오하빵 ohhabbang'


YouTube '오하빵 ohhab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