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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전 남친 여러 명이 '바람' 피워 헤어졌다...용서하고 만났는데 너무 힘들어"

가수 전효성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이별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필사적으로 잡고 싶었던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인사이트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전효성이 바람 피운 남자친구가 많았다며 가슴 아픈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달 27일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은 연인 간 바람에 대한 설문조사를 언급했다.


전효성이 언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10명 중 3명은 연인의 바람으로 이별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바람을 피운 상대를 용서하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응답은 10.9%였다.


전효성은 "저도 연애를 하기 전에는 이해를 못 했었는데 막상 '차라리 거짓말 해줬으면 좋겠다. 바람피운 거 아니라고 말해주면 내가 믿을 거니까'라고 생각한 적 있다"고 공감했다.


또한 전효성은 "저는 헤어짐의 이유 40%가 바람이었던 것 같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그는 "바람을 피우고 안 피운 척을 하더라. 어차피 다 들키는데"라며 "저는 완전히 올인하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이어 전효성은 "처음에는 용서를 하고 다시 만나고 이랬는데 그게 할 짓이 못 되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전효성은 "걔랑은 어디까지 했고, 무슨 얘길 했는지 이런 게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며 남자친구와 그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이 계속 떠올라 "그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회상했다.


전효성의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진짜 공감 간다", "전효성을 두고 바람을 피우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은 최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의 첫 여성 DJ로 발탁돼 매일 오후 8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인사이트SBS '원티드'


인사이트KBS-W '뷰티바이블 2015-F/W'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YouTube 'MBC Radio봉춘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