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론, 아빠 됐다"···루퍼트 그린트, 9년 열애한 여친과 귀여운 '딸' 출산
영화 '해리 포터'에서 론 위즐리 역을 맡았던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9년 열애 끝에 득녀했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딸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퍼트 그린트(33)의 여자 친구 조지아 그룸(29)이 딸을 출산했다.
루퍼트 그린트 측 관계자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이 딸을 순산해 기뻐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오랜 기간 연애 끝에 소중한 첫째 아이를 품에 안은 두 사람에게 팬들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외신 보도를 통해 루퍼트 그린트의 여자 친구 조지아 브룸의 임신 소식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관계자를 통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루퍼트 그린트와 조지아 그룸은 지난 2011년 연인 관계를 맺었다.
이후 2015년 한차례 이별을 택했던 이들은 다시 만나 약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웠다.
한편 루퍼트 그린트는 2001년 포문을 연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의 친구 론 위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조지아 그룸은 2006년 영화 '런던에서 브라이튼까지'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더블 데이트 대소동', '파파도포울로스 & 쏜즈', '고스트 패밀리: 구출 대작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