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inthetics.com
미국의 한 성인용품 제작 회사가 여성들을 위해 실제 남성같은 인형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성인용품 제작 회사 'Sinthetics.com'이 만든 진짜 사람같은 '남성 인형'을 소개했다.
그 동안 일본을 비롯 전세계의 많은 성인용품 제작 회사들이 오직 남성들을 위한 '여성 인형'을 만들어 왔다면 'Sinthetics.com'은 고정관념을 깨고 남자를 모델로 한 인형을 만들었다.
Via Sinthetics.com
아키라(Akira), 가브리엘(Gabriel), 윌리엄(William) 총 3 종류로 준비된 '남성 인형'은 기본 바탕 위에 여성이 주문시 다양한 옵션들을 추가할 수 있다.
그 옵션에는 헤어 스타일, 가슴털, 문신 등이 있으며 여성이 원할 경우 남성의 '중요한 상징'도 부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작 옵션에 따라 인형의 가격은 3750 파운드(한화 약 682만원)부터 1만 파운드(한화 약 1800만원)까지며, 배송은 현재까지는 미국 내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Sinthetics.com' 관계자는 "남성의 신체 구조를 그대로 본따 만들었다"며 "그렇기에 인형은 매우 유연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