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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상주서 살충제 든 사이다 마신 할머니 1명 추가 사망

18일 경북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라모 할머니가 숨졌다.


 

경북 상주 마을회관에서 살충제가 든 사이다를 나눠 마시고 중태에 빠진 할머니 4명 중 1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숨진 피해 할머니는 2명으로 늘었다. 

 

18일 경북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라모(89) 할머니가 숨졌다. 

 

라씨는 사건 발생 후 김천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경북대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이 사건 유력 용의자로 같은 마을에 사는 80대 할머니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용의자로 지목된 할머니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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