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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가끔 비…서해안 안개·동해 높은 파도 주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주말인 18일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는 이날 오전 5시부터 19일 자정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이들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물결이 0.5∼2.0m로 일겠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던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이날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330㎞ 해상에서 소멸했다. 

 

이날은 서해상과 남해상에, 19일에는 모든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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