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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카트' 전부 투명해져 일반 게임보다 스릴 넘치는 카트라이더 '스텔스 모드'

카트라이더를 운영하는 넥슨이 레이싱 시작과 동시에 라이더와 카트가 모두 사라지는 스텔스 모드를 패치했다.

인사이트넥슨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코로나로 인해 개학·개강이 미뤄진 지 어언 한 달이 돼간다.


그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집에서 해볼 만 한 건 다 해봤다. 그렇다 보니 이젠 진짜 할 게 없다.


동물의 숲 같은 힐링 게임을 해볼까 했지만 돈도 스위치도 없다. 친구를 만나러 나가볼까도 싶지만 솔직히 아직까지는 좀 주저스럽다.


그렇다면 코로나 걱정 없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 세상 속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지난 25일 카트라이더를 운영하고 있는 넥슨이 '헤어 나올 수 없는 재미, 스텔스 모드'의 패치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EXON카트라이더'


웹툰 작가 주호민을 모델로 하는 이번 패치의 핵심은 스텔스 모드다.


스텔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트도 라이더도 모두 안 보인다. 오로지 소리와 감각으로만 상대방의 위치를 추측해야 한다.


나의 공격으로 상대방의 레이싱에 지장이 생기는 모습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다른 플레이어는 누가 공격했는지 알 길이 없다.


이 모드는 다음달 8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지원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EXON카트라이더'


스텔스 모드 스피드 전에서는 부스터 대신 사이렌 아이템을 얻게 된다.


사이렌 아이템을 사용한 채 다른 유저와 부딪히면 그 유저가 바나나에 미끄러진 것 마냥 빙글빙글 돌며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게 된다.


게임 내내 지속해서 등장하는 사이렌 아이템은 게임을 혼란 그 자체로 만들 것이다.


인사이트넥슨


스텔스 모드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루에 스텔스 모드를 4회 플레이하면 레드 마스터리 기어와 주사위 교환권 3장을 지급하고 4번 완주하게 되면 티타늄 기어와 주사위 교환권 5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가 종료되는 다음 달 8일까지 누적 50번의 완주를 성공한다면 '레전드 파츠 X(무제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유저 300명에게 넥슨 캐시 5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답답한 방안에서 속이 뻥 뚫릴만한 무언가를 원한다면 지금 친구와 함께 카트라이더 월드로 떠나보자.


YouTube 'NEXON카트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