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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유저라면 무조건 찾아서 꺼놔야 하는 설정 '4가지'

배터리나 데이터를 더욱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모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YouTube 'EverythingApplePro'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이폰SE2가 이달 말 출시되는 가운데, 배터리나 데이터를 더욱더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꿀팁은 간단하다. 쓸데없는 초기 설정을 해제하면 된다. 그러나 휴대폰을 새로 바꾸면 괜히 건드려 망가뜨릴까 손도 잘 못 대게 되기 마련이다.


초기 설정을 건들지 않고 수년간 쓰는 고객도 많다. 쓸데없는 설정이 휴대폰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개인정보를 의도치 않게 유출할 수 있지만 정작 고객 대다수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모아봤다. 아린이(아이폰과 어린이의 신조어)가 아이폰을 새로 받자마자 꺼야 할 설정 4가지를 소개한다.


1. "앱을 평가해주세요"


인사이트YouTube '오늘도 라이언'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앱을 평가해 달라는 알림을 받게 된다. 평가를 해줬는데도 또 알림이 와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알림은 아예 안 오게끔 설정에서 손쉽게 꺼버릴 수 있다. 설정에서 아이튠즈 및 앱스토어에 들어가 앱 내 평가 및 리뷰를 비활성화만 해주면 된다.


앱스토어에서는 또 데이터의 절약을 위해 꺼놔야 할 설정이 있다. '미리 보기 자동 재생'이다. 누구나 게임 등을 설치하려고 들어갔다가 자동 재생되는 미리 보기 영상에 데이터를 날려 먹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앱스토어에서 비디오 자동 재생에 들어가 '끔' 또는 'WI-FI만'을 설정해놓으면 데이터 낭비를 줄일 수 있다.


2. 개인정보


인사이트YouTube '오늘도 라이언'


내 은밀한 사생활이 알게 모르게 새어 나가고 있다면 어떨까. 아이폰은 유저의 위치, 유저와 시리긴 대화 내용 등 개인정보를 애플에 자동 전송하도록 설정해놓고 있다.


물론 이 설정 역시 손쉽게 비활성화할 수 있다. 먼저 설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 탭을 눌러, 분석 및 향상에 들어간다.


이어 활성화된 탭을 모조리 꺼주면 된다.


3. 마이크


인사이트YouTube '오늘도 라이언'


휴대폰을 구매하고 앱을 무더기로 설치하다 보면 자칫 아무 설정이나 마구 허용하게 될 수 있다. 음성 정보를 무단 수집할 수 있게 하는 마이크도 그중 하나다.


마이크를 켜놓게 되면 앱이 음성 정보를 임의로 수집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에 민감한 유저라면 꼭 비활성화해야 하는 설정이다.


먼저 설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 탭을 눌러 마이크가 필요 없는 앱을 전부 비활성화해주면 된다.


4. 위치 정보


인사이트YouTube '오늘도 라이언'


유저의 위치 정보가 필요한 앱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앱 대다수는 이 서비스가 불필요한데도 유저의 위치 정보를 파악하게끔 설정돼 있다.


이 서비스는 괜히 배터리만 잡아먹어 꼭 해제해놓을 필요가 있다.


설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들어가 위치 서비스가 필요 없는 앱을 전부 비활성화해주면 된다.


YouTube '오늘도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