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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재산 규모 12조9천억원 육박

최근 지배구조 개편 작업 본격화와 건강 악화 등으로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재산 규모를 놓고 재계와 시장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


최근 지배구조 개편 작업 본격화와 건강 악화 등으로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재산 규모를 놓고 재계와 시장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상장사와 비상장사 주식, 부동산 등 등기자산만 계산해도 표면적으로 12조9천억원에 육박한다. 이 회장 등 일가족 5명의 재산은 20조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재벌닷컴이 이건희 회장 일가 5명이 보유한 상장사와 비상장사 보유 지분가치, 부동산(공시가격) 등 등기자산을 합친 재산을 조사한 결과 모두 20조6천9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계열사 지분의 가치는 지난해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년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비상장사는 상속증여세법상 가치평가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모두 12조8천750억원에 달했다. 이 회장은 상장사 지분과 비상장사 지분을 각각 11조7천180억원과 4천790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공시가격으로 추산한 부동산 등 등기자산도 6천780억원이다.

이 회장의 기본적인 재산 증식은 자녀와 마찬가지로 상속을 통해서 이뤄졌다. 삼성생명(20.76%),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상장사 지분을 갖고 있는 이 회장은 상장주식 부자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13조원에 가까운 이 회장 재산 상속에 따른 세금은 3조원에서 최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산은 3조9천640억원으로 이 회장 일가 중 두 번째로 많았다. 상장사 주식 1조2천220억원과 비상장사 주식 2조6천900억원, 기타재산 520억원 등이다.

다음으로, 홍라희 삼성미술관리움 관장의 재산은 상장사 주식 1조5천460억원어치와 부동산 등 기타재산 310억원을 합쳐 모두 1조5천770억원으로, 아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의 재산은 각각 1조1천290억원과 1조64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두 사장은 상장사 주식은 보유하지 않았고 삼성SDS 등 비상장사 주식을 1조원 이상씩 갖고 있고 부동산 등 기타재산도 각각 400억원 안팎씩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