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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1억 5천' 짜리 벤츠 구매한 장도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자신의 직업을 하대하는 사람들로 인해 외제차 구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장도연이 외제차를 구입하게 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장도연은 쉬는 날에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연스레 그의 자동차에도 이목이 쏠렸다.


장도연의 차량은 벤츠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 쿠페로, 가격은 1억 원 초·중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앞서 장도연은 JTBC '썰전'에 출연해 어떤 차를 타고 다니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MC 김구라는 개그맨 동료들이 스포츠카를 많이 사지 않냐고 추가로 물었다.


장도연은 "외제차를 탄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중고 외제차를 구입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장도연은 "사람들이 직업적으로 개그맨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JTBC '썰전'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이유로 자동차를 구입할 때 브랜드부터 따지게 된다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외제차를 소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방송분에는 장도연이 집에 작은 소녀상을 세워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은 "역시 장도연은 다르다", "장도연 개념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