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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생일인데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값진 선물 받은 조여정

영화 '기생충'으로 오스카 무대를 휩쓴 배우 조여정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생일선물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lightyears8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기생충'의 주역인 배우 조여정이 그 누구보다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영화 '기생충' 팀(봉준호,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박명훈 등)은 현장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한국 영화는 '기생충'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비영어권 작품, '백인 오스카'라고 불렸던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이 주요 부문 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감독상, 그리고 국제 영화상까지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기 때문. 

 

한국인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 가장 기뻐할 사람이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올해로 35번째 생일을 맞은 조여정은 '기생충' 4관왕이라는 생일 선물을 받게 됐다. 이날 작품상 수상 후 무대에 오른 조여정은 연신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과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회사에서 '기생충'의 수상을 기다렸던 국민들 역시 뜻깊은 날 겹친 조여정의 생일을 축하했다. 

 

팬들은 "이것이야말로 겹경사다", "오스카에서 수상이라니. 정말 축하해요", "제일 큰 생일 선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101년 역사를 새로 쓰며 오스카 무대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분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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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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