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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여성이 먼저 고백해주면 마음의 문 자동으로 열린다"

배우 송강이 내성적인 성격 탓에 먼저 고백을 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싱글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남성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은근히 호감을 가지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


일각에서 우스갯소리로도 치부됐던 이 말이 아주 틀린 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지난해 송강이 스포츠조선과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 일부분이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송강은 실제 연애 스타일을 속 시원하게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학창시절에 인기 많았냐는 질문에 송강은 "저는 심지어 표현도 못 하는데 둔해서 몰랐는데 초콜릿 같은 거 많이 주고 그러시더라"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연이어 작품 촬영을 하는 등 바쁜 스케줄 탓에 연애 못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송강이 연애와 거리가 멀어진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내성적인 성격이 걸림돌이었던 것.


송강은 대시는 있지만 많지는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잘 이뤄지지 못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그러면서 그는 "먼저 고백을 해주시면 마음의 문이 열린다. 항상 그렇게 연애했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송강의 연애 스타일을 접한 누리꾼은 "나 완전 적극적인데", "오빠 딱 기다려요. 고백하러 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송강은 올해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스위트홈' 등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