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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밸런스 파괴 주범 '둠피스트+바티스트' 결국 능력치 '너프' 당했다

오버워치 '적폐'의 상징 둠피스트와 바티스트, 한조 등의 영웅들이 너프를 당했다.

인사이트오버워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오버워치 내에서 밸런스 파괴의 주범으로 불리며 경쟁전을 휩쓸고 다녔던 다수 영웅이 결국 너프(하향)를 당하게 됐다.


한때 '적폐' 영웅의 상징으로 불렸던 둠피스트를 비롯, 최근 OP(인기) 영웅으로 떠오른 바티스트까지 대거 블리자드의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16일 오버워치 제작사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전했다.


이번 패치에서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과 함께 다수 영웅의 능력치 너프 소식이 담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블리자드


메이와 한조, 바티스트와 둠피스트 등 한동안 유저들에게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영웅들이 대거 너프 목록에 포함됐다.


이 중 단연 바티스트의 너프 내용이 충격적이다. 그간 OP 영웅으로 평가받았던 바티스트는 이번 패치를 통해 기본 공격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크게 너프 됐다.


불사 장치의 최대 지속시간이 8초에서 5초로 감소했고 쿨타임 역시 20초에서 25초로 크게 증가했다. 증폭 매트릭스 궁극기의 충전 비용 역시 20% 증가했다.


앞서 한차례 너프를 당했지만 여전히 좋은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었던 둠피스트 역시 라이징 어퍼컷 관련 동작이 너프 됐다.


인사이트오버워치


다시금 전성기를 되찾았던 한조 역시 바티스트와 마찬가지로 크게 하향됐다. 기본 활 공격의 최대 속도가 125에서 110으로 감소됨으로써 장거리에서 위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패치 소식에 오버워치 유저들은 "이제 좀 할 맛 나겠다", "한조, 둠피스트는 아예 삭제해달라" 등 격한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이 밖에 오버워치는 메이와 오리사를 추가적으로 하향했고 디바는 부스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5초에서 3초로 줄이며 소폭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