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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사기 챔프' 모데카이저·아우렐리온 솔·카사딘, 결국 강제 '너프' 당한다

리그오브레전드가 10.1 패치를 통해 다수 챔피언의 하향 소식을 예고했다.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기적인 능력치로 리그오브레전드(롤) 속 협곡을 호령하던 챔피언들이 결국 너프(하향) 수순을 밟게 됐다.


모데카이저와 아우렐리온 솔, 카사딘 등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 챔피언 모두 그간 '1티어'로 군림하며 게임의 밸런스를 흔들리게 한 바 있다.


지난 7일 라이엇코리아는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8일)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 패치가 진행될 것이라 예고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10.1 패치가 롤에 적용된다.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이번 패치로 사일러스, 아지르, 코르키, 제이스, 잭스 등 다수 챔피언은 버프(상향)를 받게 된다. 이와 달리 모데카이저, 아우렐리온 솔, 아펠리오스, 카사딘 등은 너프가 예고됐다.


자세한 패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아펠리오스는 화염포의 밸런스가 하향된다.


라인전 '사기 챔피언' 아우렐리온 솔은 패시브의 지속 효과 데미지를 감소함으로써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위력을 떨어뜨렸다.


골드와 플레티넘 등 중간 티어에서 '패왕'으로 불리는 카사딘은 이동 속도를 감소 시켜 기동성을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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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모데카이저의 경우 딜링과 탱킹 모두 가능한 전천후 챔피언으로 그간 1티어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이번 패치로 모데카이저의 이동속도는 물론 기본 지속 효과의 지속시간도 대폭 하향됐다.


라이엇이 1티어 챔피언들의 능력치를 대폭 수정하기로 한 가운데, 협곡의 밸런스가 차후 긍정적으로 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0일 프리시즌이 마무리되고 2020 정규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