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띵작 웹툰 '연의 편지' 극장판 애니로 개봉한다
최근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철리마마트' 등이 화제를 끌면서 지난해 12월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웹툰 '연의 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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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EBTOON 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분위기 있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네이버 웹툰 '연의 편지'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이 발표한 영상화 작품 중 '타인은 지옥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이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제 팬들의 다음 기대는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된 '연의 편지'에 모이고 있다. '연의 편지'는 공동제작사 LICO와 함께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 당시 2019년부터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2020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연의 편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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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화 분량으로 공개됐던 웹툰 '연의 편지'는 독자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조현아 작가의 작품인 '연의 편지'는 전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친구를 감싸려다 괴롭힘을 당해 다른 학교로 전학 간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동글동글하고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림체와 차분한 스토리 전개, 서정적인 분위기로 마치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탓에 '연의 편지'는 네이버 웹툰 최초로 별점 9.99점으로 완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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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의 작품성은 현재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월 중국국제만화축제인 '금룡상'에서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고, 지난 3일에는 '19회 만화의 날 행사'에서 '오늘의 우리 만화' 상을 타기도 했다.
이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연의 편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