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왼쪽 볼에 '뾰루지·여드름' 났다면 하던 일 멈추고 지금 당장 '휴식'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얼굴에 난 뾰루지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남들이 볼까 두렵고 아프기까지 하다. 


보통 뾰루지는 모공 속에 세균이 침투해 농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지만 다른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얼굴 뾰루지로 드러난다. 얼굴에 난 뾰루지의 위치에 따라 우리 몸 어디가 좋지 않은지 알 수 있다. 


때문에 세안 등의 방법으로 뾰루지를 없애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다른 건강을 챙겨야 뾰루지도 없앨 수 있는 것이다. 


뾰루지가 나는 얼굴 부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적신호 5가지를 소개한다. 참고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


1.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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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생긴 뾰루지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정신적인 부분이나 폐와 심장, 기관지 등에 이상이 있을 때 많이 생겨난다. 열이 오르는 게 주원인이다.


이마에 뾰루지가 생겨나면 녹차나, 대추차 등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차를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또한 머리의 기름기가 뾰루지에 닿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2. 왼쪽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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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볼 뾰루지는 보통 위장이나 소화기, 혹은 간이 안 좋은 경우 많이 생겨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거나 피로가 쌓여 간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발생한다.


왼쪽 볼에 뾰루지가 생겼을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해 간의 열을 낮춰주는 게 좋다.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 청록색 채소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3. 오른쪽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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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볼 뾰루지는 폐가 좋지 않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마스크를 쓰는 등의 방법을 통해 폐를 관리해야 한다.


폐에는 배나 도라지 등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또한 폐 건강 회복에 효과적이다.


4.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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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옆에 뾰루지가 난다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위와 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나타난다. 매실이나 양배추와 같은 위장을 보호해주는 음식 섭취를 권한다.


코 옆 대신 콧잔등에 생긴다면 간이 나쁘다는 의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5.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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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뾰루지는 생식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도 한몫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좋다. 반신욕이나 족욕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