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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테디·우지·타잔"···롤 프로게이머 직접 키우는 '육성 게임' 출시된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라는 이름의 육성 게임을 내년에 출시한다.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감독이 돼 직접 선수들을 육성하는 '풋볼 매니저'(Football Manager)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을 내놓는다.


16일(한국 시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특별 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저'를 오는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직접 감독이 돼 선수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주로 뛸 수 있는 위치와 활용 가능한 챔피언 등을 관리해준다.


또한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상대 밴픽까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일단 라이엇게임즈는 'e스포츠 매니저'에 중국 리그를 먼저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후 한국, 유럽, 북미 등 플랫폼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한편 이날 라이엇게임즈 측은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동일한 카드 배틀 형태의 신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출시 소식을 알렸다.


또한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의 출시도 덧붙여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