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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벤치 앉아 있었는데 외모력 '만렙' 찍었다는 대구FC '아이돌' 정승원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차출된 정승원이 여전한 꽃 미모를 과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won_jeong'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에 차출된 정승원이 여전한 꽃 미모를 과시했다. 이날 그는 그라운드를 전혀 밟지 않았지만, 스포트라이트만큼은 독차지했다.


지난 11일 정승원은 화성종합경기타운의 주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빛나는 외모를 과시해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쉽게도 벤치를 지켰지만, 외모력만큼은 상대편의 기를 압살할 만큼 대단했다. 대표팀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정승원은 정숙하면서도 섹시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카메라에 가끔 비친 그는 장내를 들썩이게 했다. 한쪽에서는 '승원맘' 여럿이서 정승원의 출전을 간곡하게 외치기도 했다.


Instagram 'seungwon_jeong'


이날 정승원은 검은색상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다. 따뜻한 지역에서만 축구를 해온 그는 살이 떨리는 추위가 처음인 듯 패딩까지 입고 있었다.


완벽한 외모는 물론, 보호 본능까지 자극해 여심을 녹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눈매와 오뚝한 콧대는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만 같은 비주얼이었다.


Instagram 'seungwon_jeong'


이날 정승원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 대표팀은 우즈벡을 상대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정신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전반에는 김재우가, 후반에는 오세훈과 김진규가 각각 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은 이날 승리에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백패스와 횡패스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U-22 축구 대표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다시 한번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Instagram 'daeguf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