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플러스 '여자만화 구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로의 눈을 맞추고 뜨거운 시간을 나누는 시간.

"속궁합이 맞아야 평생 간다"는 말처럼 성관계를 할 때 서로의 취향을 맞추는 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당신의 여자친구가 부끄러워서 말을 하진 못했어도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 5가지다.

연애 칼럼니스트 찰스 J. 올랜도(Charles J. Orlando)의 칼럼(The Sexy Truth: 1,000 Women Reveal What They Want In Bed)을 바탕으로 했으니 믿어도(?) 좋겠다.

올랜도는 실제로 글을 작성하기 위해 1천 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그는 여성들에게 "정말로 당신이 침대에서 파트너 남성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여성들은 아주 흥미로운 답변들을 내놓았다. 아래 1천 명의 여성이 대답한 내용 중 상위 5개를 모아봤다.

다소 수위가 강한 질문의 대답들은 그 번역을 달리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5위. "지금 나만 생각해줄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여자는 남자에게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 한다. 성관계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침대에서 오직 자신에게만 모든 감각과 시선, 생각, 행동 등을 집중해 주길 원한다.

작은 호흡과 속삭임도 여자를 향하길 바란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공주처럼 소중하고, 주인공처럼 집중 받길 원하고 있다.

4위. "은밀한 곳에 입맞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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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답변을 직역하진 못했지만 많은 여성들이 남자가 자신의 은밀한 곳에 입맞춤을 해주길 원했다.

수많은 여성들이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의 몸 곳곳을 탐색해주길 원한 것이다.

다소 수위가 높은 '19금'에 해당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1천 명이 답한 대답 중 무려 4위를 기록했다.

3위. "때로는 남자답게 거칠게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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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남자답게 격정적으로 대해줬으면 해요", "정말 저를 강렬하게 원한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요", "강하게 돌진하는 것을 보는 일도 짜릿하죠"

많은 여성들이 부드럽고 스위트한 남성의 손길을 원하지만 때로는 자신을 간절하게 갈망하는 느낌을 받고 싶을 때도 있다.

여기서 '격정적'으로 대해달라는 말은 '폭력적'이 아님을 잘 기억해야 한다.

2위. "침대 밖에서 시작해주세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매번 같은 침대 위에서의 성관계가 때로는 지루할 때가 있다. 시작과 끝이 꼭 침대일 필요는 없다.

많은 여성들은 성관계를 하기 전 성감대를 자극하는 행위를 침대 밖에서 시작하길 원했다.

여성의 가장 큰 성감대는 그녀의 '마음'이며 남자의 사랑이 잘 전달되면 이미 그녀는 오르가슴에 한발 다가선 것이다.

1위. "뜨겁게 키스해주세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굿와이프'

거의 100%의 여성들은 침대 위에서 남자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키스'였다.

1천 명의 여성 모두 남자에게 사랑과 애정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뜨겁게 키스 받기를 원했다.

여성들이 침대 위에서 정말로 원하는 행동은 대부분 단순한 육체적 몸부림이기보다 사랑을 확인하는 가장 아름다운 대화인 동시에 교감이었다.

당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관계를 위해 위의 행동들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