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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미니쿠퍼 붕대 감아줬던 '캉요미' 캉테가 새로 산 차의 정체

아이린만큼(?) 귀여운 '캉테'의 러블리한 검소함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첼시의 은골로 캉테는 거액의 연봉을 받는 '월클' 축구선수답지(?) 않은 검소한 생활로 유명하다.


그는 슈퍼카와는 거리가 먼 미니쿠퍼를 타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중한 미니쿠퍼가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붕대까지 감겨준 일화도 있다.


'검소함의 아이콘'이 된 캉테가 또 다른 검소한 에피소드를 추가했다.


인사이트The Sun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 소속 제이미 바디의 증언에 따르면 캉테는 자신의 검소함을 세상에 알려준 미니쿠퍼를 처분했다.


캉테는 바디가 "아직도 미니 쿠퍼 타고 다녀?"라고 묻자 "아니 그 미니 쿠퍼는 프랑스에서 팔았어"라고 말했다.


그 뒤 캉테는 당당히 "그리고 곧바로 새로운 모델의 미니 쿠퍼를 샀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캉테의 검소함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캉요미'라는 별명이 잘 들어 맞는 캉테의 이러한 검소함은 주급에 걸맞지 않은 실력에도 자기 이름의 속옷 브랜드를 출시하는 어떤 선수와는 격이 다르다는 것도 보여준다.


실력이 있어도 자랑하지 않고, 언제나 귀감이 되는 캉테의 모습은 '춤'이나 추는 몇몇 선수가 본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