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렌드 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프렌드 존'의 예고편이 누리꾼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 1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프렌드 존'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렌드 존'은 10년 동안 사랑하는 깅에게 남사친으로 규정되어 온 팜(나팟 시앙솜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인공 팜은 '프렌드 존'에 갇혀 고백조차 못 하는 자신의 상황을 소개했다.

영화 '프렌드 존'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깅은 남자친구 테드와 결혼하고 싶다고 팜에게 말하며 그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후 깅은 연인 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게 됐고 이를 보다 못한 팜은 그녀와 함께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을 여행하게 됐다.
많은 국경을 넘고 함께 새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팜은 10년째 사랑해온 깅에게 친구라는 이유로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영화 '프렌드 존'
이때 깅이 팜에게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면 어땠을까", "내 방에서 술 한잔할까?"라고 물어 향후 그들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이야기를 달콤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낸 '프렌드 존'은 현실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저 예고편으로 강한 설렘을 안긴 '프렌드 존'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프렌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