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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데뷔전서 1골 2도움 터트린 오늘(18일)자 '음메~페' 황희찬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10점을 받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엄청난 돌파력과 드리블, 강력한 슈팅으로 '한국의 음바페', '황소'로 불리는 황희찬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그 데뷔 무대에서 황희찬은 경기 최고 평점을 따냈다.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헹크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4분 만에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을 도우며 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1호 도움 / YouTube 'Gündem Adamı'


하지만 도움으로 만족할 수 없었던 황희찬은 2분 만에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뽐냈다.


이 골로 황희찬은 역대 한국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황희찬은 후반에도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을 도우며 팀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엘링 홀란드보다 높은 '만점' 10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라운드 위에서 가장 빛났던 황희찬의 활약상을 아래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1호 골 / YouTube 'Gündem Adamı'


황희찬의 챔피언스리그 2호 도움 / YouTube 'Gündem Adam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