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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99만원부터"···오늘(13일) '아이폰11' 사전 예약 시작

한국은 1차 출시국에 미포함 되면서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아이폰11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지난 10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통해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공개했다.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현지 기준 오늘(1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되며, 20일 미국 등 30여 개 1차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미포함 되면서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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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인 아이폰11은 전작 '아이폰XR'에 탑재되어 있던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에 1200만 화소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퍼플과 화이트, 옐로우, 그린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 공간에 따라 64GB, 128GB, 256GB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699달러(약 83만 원)부터이고, 애플 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판매가는 64GB 기준 99만 원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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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인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 11프로 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크기다.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1200만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후면 카메라가 특징이다.


색상은 미드나잇 그린을 포함해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뉴 골드 등 4가지며 두 기종 역시 저장 공간에 따라 64GB, 128GB, 256GB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각각 999달러(약 119만 원), 1099달러(약 131만 원)이다. 애플 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판매가는 64GB 기준 각각 139만 원, 155만 원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미국 출고가는 지난해와 같지만 환율 등을 고려해 국내 가격은 다소 비싸게 책정됐다.


카메라가 인덕션 모양이라는 혹평을 받으면서도 파스텔톤의 색상 때문에 영입 당하는 이가 늘고 있는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니 서두르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