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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세계에서 '배그' 가장 잘하는 사람 뽑는 '펍지 네이션스' 서울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배그 플레이어를 가리는 국제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YouTube 'Caferia 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배틀그라운드(배그)를 잘하는 사람을 가리는 총상금 50만달러(한화 약 6억 1,000만원) 규모의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9~11일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는 펍지주식회사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배그 대회인 '펍지 네이션스' 컵이 치러진다.


올 시즌 개막 후 열리는 첫 국제 행사인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정상급 프로 배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펍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16개 나라의 대표가 참여하며 4인 한 팀을 구성해 3일간 매치를 치르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2019 펍지 코리아리그' 상위 6개 팀 선수들 가운데 선수들 간 투표를 통해 4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젠지의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의 아쿠아5(유상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정규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펍지주식회사


게다가 앞서 치러진 'GLL 그랜드 슬램: 펍지 클래식', 'MET 아시아 시리즈 펍지 클래식' 등의 대회와는 수준이 다른 상금이 주어지기에 더욱 치열하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대회 개최를 맞아 특별 한정 '인게임 프라이팬 스킨'을 선보였다.


티켓 구매 시 웰컴 키트와 함께 인당 1개씩 지급되며 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네이션스 컵 로고 모자와 키링 등 특별 MD 상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티켓 판매는 G마켓과 인터파크에서 앞서 7월 15일부터 진행됐으며 8월 10일 3차 프로모션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