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속보] 만삭 메르스 의심 여성, 2차 음성… 재검 중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2차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씨는 지난달 27일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있던 병원 응급실에 급체 때문에 입원한 어머니를 면회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임신부의 부모는 지난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