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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인원만 400명"···배틀그라운드 유저들 사이서 난리 난 '신맵'의 정체

한 배그 유저가 직접 제작한 콘셉트 맵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틀그라운드 신맵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랜드 배틀'이라는 이름의 사진이 화제다.


해당 사진에는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5가지 맵이 전부 포함됐다.


평범한 날씨의 에란겔,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미라마와 훈련장인 캠프 자칼, 습도가 높은 정글 사녹, 여기에 눈으로 덮인 비켄디까지.


인사이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무려 225 제곱킬로미터를 자랑하는 해당 맵은 규모가 규모인 만큼 기존의 맵과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먼저 플레이어 1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그랜드 배틀에는 400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비행기 루트는 4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모든 섬들은 다리로 연결돼있다.


충격적인 비주얼의 맵 사진에 누리꾼들은 "4인 스쿼드 아니라 16인 스쿼드 해야 될 듯", "게임 시간은 길어지겠지만 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한 5렙 가방은 있어야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저 정도 맵 돌리려면 컴퓨터 사양이 얼마나 좋아야 하는 거냐. 아마 게임 시작하자마자 절반은 튕길 듯"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맵은 배틀그라운드 해외 유저가 직접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화제가 된 일종의 콘셉트 맵이다.


이에 펍지 측은 "사진은 확인했으나 본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펍지 측의 주장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미라마, 비켄디, 야간맵 모두 유저들이 제작한 콘셉트 맵이 출시된 케이스라며 의혹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