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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살해 고유정이 '키우겠다'며 데려간 의붓아들이 이틀 만에 사망했다

고유정의 전남편 살인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그의 네 살짜리 의붓아들이 숨진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유정의 전남편 살인 사건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그의 네 살짜리 의붓아들이 숨진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12일 KBS는 3월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진 사실을 재조명했다.


당시 아이는 고유정의 집에서 자다 질식사했다.


경찰은 재혼한 남편과 고유정 간의 통화 기록과 문자, 병원 처방 내용 등을 분석 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2월 28일, 재혼한 남편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집으로 데려왔다.


아이는 원래 제주도에 살던 중 아빠와 함께 살게 돼 집으로 데리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잠깐 집에 들렀다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아이는 이틀 만에 숨졌다. 사인은 아빠와 같은 방에서 자다 다리에 눌려 질식사했다는 것.


의사 표현이 가능한 4살짜리가 아빠 다리에 눌려 숨진 것은 이례적이지만 청주 경찰은 이달 초만 해도 재수사 계획이 없었다.


한편 청주 경찰은 조만간 수사관들을 제주로 보내 고유정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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