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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올 때 '졸리다'라 말하는거 오글거린다"···경상도 출신은 공감한다는 '부산 남자' 황민현 말

'부산 사람' 뉴이스트 황민현이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졸리다'라는 서울말이 오글거렸다고 말해 경상도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Mnet '유학소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뉴이스트 황민현이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졸리다'라는 서울말이 오글거렸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net '유학소녀'에서 황민현은 부산 사투리 '잠 온다'를 배우는 한 외국 소녀를 보고 자신이 처음 서울에 온 시절을 얘기했다.


부산 출신인 황민현은 동료 JR에게 "원래 '잠 온다'라고 했었는데 서울은 '졸리다'라고 하지 않냐. 그게 좀 오글거렸다"라고 털어놨다.


얼마나 오글거렸는지 황민현은 "그 단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Mnet '유학소녀'


실제로 '졸리다'는 '잠 온다'라는 말을 쓰는 경상도 사람에게 오글거리는 말투로 느껴지는 대표적인 서울말로 꼽힌다.


황민현의 얘기를 들은 강원도 강릉 출신 JR이 "강릉은 뭐라고 하지?"라고 하자 황민현은 "'졸립다'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JR이 "잠 오드래요?"라고 장난을 치자 황민현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진짜?"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R과 황민현이 멤버로 활동하는 그룹 뉴이스트는 현재 Mnet 여행 리얼리티 '뉴이스트 로드'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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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유학소녀'


Naver TV '유학소녀'